절기 '대서'인 오늘, 서울은 기상 관측 111년 만에 가장 더운 아침을 맞았는데요. <br /> <br />볕이 가장 강한 시간인 지금은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 <br /> <br />볕이 무척 강해 보이는데요, 기온도 크게 올랐죠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시원한 비라도 내리면 좋을 텐데, 연일 덥다는 이야기 밖에는 날씨를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1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절기 '대서'인데요. <br /> <br />절기답게 펄펄 끓는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34.6도까지 올랐고, 기온은 앞으로 1~2도가량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푹푹 찌는 무더위에 공원도 산책하는 사람을 찾기가 힘듭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지역별 최고 기온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경북 경산으로 비공식 기록으로 38.6도까지 올랐고요. <br /> <br />공식 기록으로 경주 37.2도, 대구 36.5도, 광주 35.7도를 기록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밤사이 30도를 웃도는 초열대야가 나타난 강릉은 35.9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너무 덥다 보니 시원한 비 소식이 간절한데요. <br /> <br />이번 주 내내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에는 찜통더위가,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이 장기화되며 열사병이나 탈진 등 온열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물, 그늘, 휴식', 이 3가지 수칙을 염두에 두시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2314131916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